파타고니아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불필요한 해를 끼치지 않으며, 환경 위기 해결에 사업을 활용한다"는 미션 선언으로 알려진 아웃도어 브랜드다. 제품 품질과 환경 활동주의를 같은 선 위에 놓는 것이 브랜드의 출발점이자 지금도 변하지 않는 정체성이다. 시부야 매장은 진구마에 6-16-8에 있으며, 매달 한 차례 환경·야외 활동 관련 강연과 이벤트를 연다. 쇼핑백 미제공 정책과 'Worn Wear' 수선 서비스처럼, 소비 자체를 줄이자는 메시지를 매장 운영 방식 곳곳에 녹여냈다. 파타고니아 시부야는 그 자체로 브랜드의 환경 교육 허브다.
이본 쉐이나드는 암벽 등반가 출신으로, 자신이 만들던 피톤이 암벽을 훼손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1972년 해당 제품 생산을 자진 중단했다. 이듬해인 1973년 캘리포니아 벤추라에 파타고니아를 세우며 "사업은 환경 해결의 수단"이라는 원칙을 회사 DNA로 박았다. 1985년부터 매출의 1%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Earth Tax'를 시행해왔다. 파타고니아 재팬은 1988년 출범했으며, 시부야 매장은 일본 내 핵심 거점으로 도쿄 한복판에서 그 메시지를 전한다.
東京都渋谷区神宮前6-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