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MADE는 NIGO가 2010년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미래는 과거 안에 있다(The Future Is In The Past)"는 컨셉 아래 미국 빈티지의 감성을 현대 스트리트웨어로 재구성한다. 하트 로고와 오리 그래픽이 대표 시각 언어이며, 티셔츠·데님·가방·소품·홈웨어까지 폭넓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다룬다. 시부야 파르코 1층에 자리한 이 매장은 2020년 7월 오픈 이후 파르코의 핵심 테넌트로 버텨왔으며, 2025년 9월 리뉴얼을 거쳐 PART 1·PART 2 두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희귀 컬렉터블과 협업 아이템이 나올 때마다 긴 줄이 생기는 명소로, 도쿄 스트리트웨어 씬의 온도를 가늠하는 바로미터 같은 곳이다.
NIGO는 1993년 A BATHING APE(BAPE)를 설립해 1990~2000년대 하라주쿠 스트리트웨어 문화를 이끌었다. BAPE를 떠난 뒤 2010년 HUMAN MADE를 론칭하며 브랜드 방향을 빈티지 아메리카나와 장인정신 쪽으로 틀었다. 파르코 전면 리뉴얼에 맞춰 2020년 7월 시부야 파르코 1층에 입점했고, 같은 해 루이 비통 버질 아블로의 후임으로 NIGO의 글로벌 위상이 오르며 브랜드 인지도도 함께 높아졌다. 2022년부터 NIGO가 대표이사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겸하며 브랜드를 직접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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