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bell 시부야 매장은 일본 최대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벨의 도쿄 직영점이다. 시부야 우다가와초에 있으며, 등산·하이킹·캠핑·수상 스포츠·사이클링까지 아우르는 의류와 장비를 풀 라인업으로 갖췄다. 몽벨이 내세우는 '기노비(機能美, kinobi)', 곧 '기능이 곧 아름다움'이라는 철학은 진열대를 짜는 방식에도 그대로 배어 있어, 기술력과 심미성이 한자리에 공존한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의 존재감을 도쿄 한복판에서 직접 체감하는 매장이다.
mont-bell은 1975년 타츠노 이사무(辰野勇)가 두 동반자와 함께 오사카에서 창업했다. 이름은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산(Mont Belle)'에서 따왔다. 창업자 타츠노가 19세 때 북알프스 등반 중 품질이 나쁜 장갑 탓에 동상에 걸렸고, 여기서 '내가 원하는 도구가 없다면 직접 만들겠다'는 의지가 브랜드의 출발점이 됐다. 1969년 일본인으로는 두 번째로 아이거 북벽을 오른 창업자가 이끈 몽벨은 이후 일본 최대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고, 시부야 직영점은 도쿄의 핵심 판매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11-5 Udagawacho, Shibuya, Tokyo 150-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