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V VISVIM TOKYO는 나카메구로 메구로강변에 자리한 비즈빔 여성 라인 WMV의 도쿄 플래그십이다. 2020년 봄 오픈한 이 매장은 1970년대에 지어진 민가를 개조했고, 기둥·들보·지붕 등 원래 구조를 최대한 살리면서 히로키 나카무라(Hiroki Nakamura)가 인테리어 방향을 잡았다. 공간 곳곳에 장인의 손길이 배어 있다. 현관 앞 도자기 간판은 WMV 디렉터 켈시 나카무라(Kelsi Nakamura)가 직접 만들었고, 후쿠이산 에치젠 와시 종이 미닫이문, 가나자와 장인의 회벽 마감, 구리 지붕 등 일본 각지의 전통 기술이 한 공간에 모였다. 정원은 60년 경력의 정원사 야스무로 오야카타가 꾸몄다. 매장 안에서는 의류와 함께 리틀 클라우드 커피(Little Cloud Coffee)도 운영한다. 히로키 나카무라의 자유로운 스케치에서 출발한 중앙 수납 슬라이딩 도어의 목각 틀은 공간 전체를 상징하는 요소다. 전통이라는 이름이 붙은 아름다움에 더해,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새로운 장인정신까지 담고자 했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이다.
東京都目黒区青葉台1-22-1